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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 아는 사람끼리만 통하는 페쇄형 SNS

친절한 메일플러그 공식블로그 2014.05.02 10:39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방형 SNS가 가져오는 지나친 정보 범람에 대한 피로감과 개인 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논란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아는 사람끼리만 교류할 수 있는 밴드, 스냅챗 등 폐쇄형 SNS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이번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는 친척들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형 SNS인 밴드에 들어갔다. 예전에는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확인을 해야 했지만, 폐쇄형 SNS인 밴드가 생긴 후 부터는 간편하게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을 한 번 쓰면 끝이니 여간 편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평상시에도 밴드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들과도 한결 가까워진 것 같다.



우리끼리만!! 폐쇄형 SNS >>


스마트폰을 통한 SNS가 활성화되면서 전 국민에게 SNS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SNS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소 변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팔로워나 친구 수가 많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던 것은 옛말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국내 가입자 수가 각각 1천만 명을 넘으면서 원치 않는 정보 노출과 친구 요청에 대한 부담감이 늘자 SNS도 변화하고있다. 그 변화의 흐름은 더 작은 규모, 더욱 사적인 대화로 옮겨가고 있다. 이른바《폐쇄형 SNS》다.


폐쇄형 SNS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이 불특정 다수와 무제한 친구를 맺고 누구나 쉽게 게시물에

접근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한정된 소규모 그룹과 소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기존에 안면이 

있거나 알고 지내던 사람끼리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생활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대표적인 폐쇄형 SNS로는 국내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그룹, 비트윈 등이 으며, 해외에는 스냅챗이 있다.


▲ 국내의 대표적인 폐쇄형 SNS인 카카오그룹, 비트윈, 네이버 밴드 (왼쪽부터)



SNS가 활성화되면서 SNS를 통해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 여론을 형성하는 등 긍정적

인 기능을 해왔다. 한편 SNS 사용자들은 밤낮없이 울리는 알람과 원하지 않아도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 그리고 개인 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우려, 원치 않는 사람들과의 친구 관계로 인해 피로를 

느껴야 했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왕따와 대규모 루머 확산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정도로 악용되

는 사례가 속속 드러나며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그 대안으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폐쇄형 SNS. 이 폐쇄형 SNS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서로의 정보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고안되

어 개방형 SNS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사생활 보장이 필요한 소규모 모임에 이용 >>


대표적인 국내 폐쇄형 SNS인 네이버 밴드는 모바일 메신저와 인터넷 카페가 합쳐진 서비스로 학연, 지연, 혈연, 동아리 등의 모임을 만들고 그 속에서 맴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네이버가 친구 찾기 기능을 추구한 후 동창 모임방이 활성화되면서 밴드 가입과 체류 시간이 급상승 하고 있다. 카카오그룹 역시 지인들만 들어올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채팅을 나누는 방식으로 카카오톡에서 그룹 대화를 하다가 그 대화방의 구성원을 카카오그룹으로 옮길 수도 있다. 비트윈은 커플들을 위한 공간으로 두 사람만의 기록을 정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앱이며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가 공지된다. 친구 수를 50명으로 한정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SNS 데이비도 지인끼리 소소한 일상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을 목표로 했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스냅챗의 경우, 사용자들이 주고받은 사진을 저장하지 않고

메시지를 확인하면 10초 후 해당 데이터를 자동으로 삭제하여 사생활 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았다. 현재 이러한 폐쇄형 SNS를 주도하는 이들은 30~50대로 동창회, 소속단체, 친한 친구들, 동호회, 분야별 협회 등 오프라인상의 다양한 모임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여든 것으로 보인다.




들어는 봤어?? SNS 롤링?? >>


이러한 일반적인 폐쇄형 SNS와는 달리 특별한 조건이나 목적에 부합하는 폐괘형 SNS도 존재한다. 

위치 기반 폐쇄형 SNS인 넥스트도어와 문화 콘텐츠 분야 폐쇄형 SNS인 롤링이 바로 그것. 넥스트

도어는 철저하게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확인된 사람들끼리 공통 관심사를 나누는 폐쇄형 SNS로 

인근 지역 상점 정보부터 치안 정보까지 지역 정보들을 주로 다룬다. 


롤링은 서비스를 간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분야도 문화 콘텐츠로 특화했다. 사진이나 글 등의 일방적

인 공유 방식에서 벗어나 연인이나 친구, 가족끼리 같이 만들어가는 스토리북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만 연계하고 있다.



초대받지 않으면 검색조차 되지 않는 폐쇄형 SNS. 개인 정보 유출에 특히나 민감한 요즘 폐쇄형 SNS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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