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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채택해야 하는 이유

친절한 메대리 2014. 1. 22. 14:09



손자는 "먼저 전쟁터에 나가 적을 기다리는 군대는 여유가 있지만 나중에 전쟁터로 가서 전투에 임하

는 군대는 불리하다" 고 했다. 그러나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으로 잠입하거나 전략을 채용하는 데 있어 지나치게 보수적인 경향을 보인다. 


물론, 무슨 일이든 새로운 분야에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고, 실적도 적은데 그 효과를 

명할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새로운 방법을 채택한다는 것은 무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케팅이 

기업 간의 전쟁인 이상,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솔선해서 채택하지 않으면 물량

면에서 대등하거나 더 뛰어난 경쟁사가 선수를 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어 순식간에 후발주자 된

다면 떠안게 되는 위험은 클 수 밖에 없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케팅은 기업 간의 전쟁이다. 그리고 그 전쟁이 벌어지는 전쟁터는 소비자의 머릿속이다 (또는 마음속이라고 해도 좋다) 즉, 소비자의 마인드 쉐어 (Mind Share) 를 차지하기 위해 

기업은 하루가 멀다 하고 경쟁사와 싸운다. 마케팅이라는 전쟁에서 매스미디어를 활용하는 대규모

전술보다는 웹을 중심으로 하는 작지만 알찬 기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전술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다. 더욱이 이 전술은 다음과 같이 변하고 있다.


일반 웹사이트에 상품을 고지 + 검색엔진을 이용 → 소셜미디어 상의 입소문, 즉 스트림의 활용


즉,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전쟁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그 결과 기업은 시장점유율의 하락, 더 나아가 수익구조의 악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아마도 해당 

기업은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미국 대통령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는 미국 대통령 선거전 사상 처음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완벽하게 구사한 후보자였다. 오바마 진영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미디어 팀에 80명이나 되

는 인원을 배치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세계 최대의 정치 쇼이자 거대한 마케팅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케네디 시대에

는 TV가, 부시 시대에는 메일이나 웹사이트가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많이 이용되었지만 오바마 대통

령의 탄생을 뒷받침한 주역은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웹기술이었다. 


오바마 진영은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독자적인 웹사이트 (my.barackobama.com=MyBO) 를 개설하여, 신용카드로 간단히 후원금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자원봉사자의 참가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동시에 마이스페이스 (MySpace)나 페이스북 같은 SNS, 유투브, 트위터 등에 계정

을 개설하여 국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상대 후보가 큰 액수의 정치 후원금을 기대하며 기존의 방식대로 후원자를 위한 파티를 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오바마 진영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지휘한 사람이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 중 한 사람인 크리스

휴즈였다는 사실도 상징적이다. 당시 26세밖에 되지 않았던 크리스는 '마이보(MyBO)' 를 활용

하여 20만 번에 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고 2년 동안 300만 명의 풀뿌리 지지자들에게서 약 7억

5,0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상 최고의 전술이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오바마 진영은 80

명이나 되는 IT 스태프를 소셜미디어 활용 인원으로 배치하여 지역에 상과없이, 주로 젊은 세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예를 들어 선거전이 한창이던 때 트위터로 오바마의 계정을 팔로어하면

몇 분 내에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이처럼 오바마 진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중시하여 사용자가 보내오는 질문에 성실히 답하고 응원에는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등 진심 어린

태도를 보였다.


물론 다른 후보자들도 선거전에 웹을 활용했다. 하지만 오바마 진영은 각오가 남달랐다. 다른 후보자

들은 웹을 매스미디어의 보완용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바마 진영은 선거전의 핵심 전술로 

웹을 활용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 퍼지는 입소문이나 온라인에서의 자금 조달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오바마 진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5달러, 10달러 정도의 소액 후원금을 엄청

나게 모았고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경쟁 후보를 능가하는 액수가 되었다.



경쟁사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을 선점하라 >>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케팅은 전쟁이며 끝이 없이 계속되는 싸움이다. 당신의 회사가 문을 닫거나 

신이 퇴직해야 비로소 끝이 나는 전쟁이다. 


마케팅의 전쟁터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있으며 마케팅 담당자들은 앞다투어 소비자의 마음속 점유율,

즉, Mind Share를 빼앗기 위해 노력한다. 소셜미디어와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셜 테크놀로지는 

강한 적을 물리치고 소비자의 Mind Share를 빼앗기 위한 새로운 무기지만 유감스럽게도 즉각적인 

효과가 없는 게 흠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4대 매체를 활용한 기존의 광고가 더 낫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에는 장기적인 작전이 필요하며 끈질기게 계속 진행할 수 있는 의지도 요구된다. 

다들 아시다시피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케팅 메시지

를 소비자의 마음 속에 심으려면 최소한 몇 개월에서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먼저 행동을 개시해야 한다. '잭트라우트와 알리스' 는 "마케팅 불변의 

법칙" 이라는 저서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22가지 마케팅 법칙을 소개했다. 22가지 중

제 1법칙이 바로 선도자의 법칙 이다 (참고 - http://blog.mailplug.com/268) 즉, 더 좋은 것보다

맨 처음이 낫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 마케팅도 이와 다르지 않다. 먼저 시작해야 한다.


또한 Mind Share는 한 번 추월당하면 전세를 역전시키기가 쉽지 않다. 브랜드를 고객의 마음 속에

각인시키는 싸움은 하루아침에 끝나지 않는다. 장기전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것은 Mind Share를 지킬 수 있는 요새를 고객의 마음 속에 지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한시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 하루 늦어

지면 그 하루만큼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서 쓸데없이 노력

을 하는 것보다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는 것이 더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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