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메대리's DIARY

[조직문화] 현대카드의 성공스토리, 후발 주자의 PRIDE!! 본문

트렌드/조직문화

[조직문화] 현대카드의 성공스토리, 후발 주자의 PRIDE!!

친절한 메대리 2013. 9. 2. 18:57



100m를 10초에 달리는 A와 B가 500m 달리기 경주를 한다. A가 100m 지점에 도착했을 때, B가 출발

한다면 결과는?? 당연히 A가 이길 것이다. 이는 어떠한 변수도 없는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A가 100m 지점에 도착했을 때, B가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다면?? B가 A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후발 주자가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무기' 를 가지고 시장에 나선다면 선발 주자를 얼마든지 따라 잡을 수도 있고,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할 수도 있다. 


오늘 소개할 현대카드는 금융업계의 후발 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8년 만에 업계 2위로 

도약했다.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현대카드만의

무기" 는 과연 무엇일까??



현대카드 M은 1.8%의 시장점유율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800만 명의 사용자를 가진, 업계 2위가 

되었다. 현대카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필요(needs)에 특화된 카드로 짧은 시간 동안 양적

질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창의적인 마케팅 및 광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쉽 체결과 같은 요소들도 

성장 동력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 절대 용서하지 않는 3가지 》


기업이 고속 성장을 하던 지난 2006년, 단 한 번의 잘못으로 팀 하나가 해체되었다. 팀장이 팀원들을

동반해 협력 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이런 경우도 있었다. CEO가 한 임원에게 

"내 아내의 카드 사용 내역을 알려달라" 고 했다. CEO이기도 하고 가족 관계 또한 명확해 무심코 

사용 내역을 알려주려 했던 임원은 크게 혼이 났다.


현대카드에는 Z.T.P (Zero Tolerance Policy) 항목이라는 것이 있다. 고객 정보 보안 / 성희롱 예방

/ 협력 업체와의 거래 투명성, 이 세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만 위반 하더라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떠한 관용도 허용치 않는다. 또한, 각 항목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함

으로써 부정적인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8년 만에 업계 2위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2005년 "the Black" 이 출시될 당시, 우리나라 카드업계에「VVIP」라는 개념은 없었다. 또한, Target

으로 삼아야 할 고소득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소비 생활에 대한 노출을 꺼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

지 않는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미 어려운 싸움이  예견되었기에, 최선을 다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도전했다. 그 결과 성공과 업계에서의 큰 영향력을 얻었다.





이제는 '현대카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될 정도로 유명해진 슈퍼매치는 2005년 처음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비(非)인기 종목으로 간주되던 테니스로「슈퍼매치Ⅰ」이 시작되었다. 

'카드' 와 '스포츠' 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의 실패를 

예상했다. 실제로 절반이 빈 자리였다. 하지만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

날 것이라는 확신으로 포기하지 않은 결과, 광화문 한복판에서 스노우보드가 바람을 가르고, 정열의 

댄스 스포츠 향연이 펼쳐졌다. 지금까지도 현대카드의 스포츠 마케팅은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11년, 현대카드 ZERO가 출시되었다. 포인트 적립 영역에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M 카드' 가

있었지만, 할인 분야를 대표할 카드가 없다는 것이 고민의 시작이었다. 자신들의 직관과 다양한 사전 조사와 기획을 거쳐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공통적 요소가「복잡한 카드의 조건」임을 알게 되었다. 자신들의 직관을 믿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출시한 ZERO는 카드 할인의 장벽을 허물었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택은 언제나 어렵고, 때로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실패를 만나기도 하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the Black / 슈퍼매치 / 현대카드 ZERO는 모두 

옳은 결정이었음을 증명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의미 있는 실패를 장려하고, 시행착오를 기다릴 줄 아는 현대카드의 기업 문화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언제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주력

하지만, 실패에는 가혹하지 않은 기업 문화가 직원들로 하여금 언제나 '최초' 라는 도전 앞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대카드는 직원을 '자신의 인생을 투자한 사람' 이라고 생각하며, 주주나 고객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직원들과 함께한 '타운홀(Townhall) 미팅' 에서 CEO가 했던 말은 이러한 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우리 사장은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일하고 유능하다" 라는 말을 듣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며, 우리가 한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PRIDE는 바로 이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시장의 후발 주자였던 현대카드가 수 많은 선발 주자들을 제치고 업계 2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① 직원들로 하여금 언제나 도전 앞에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문화

② 모든 직원들이 PRIDE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 

③ 여기에 기업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지닌 직원까지


이 세 가지 요소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덕분 아니었을까?





●  이번 포스팅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기업문화 스토리 블로그' 와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저)' 를 참고했습니다.








4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