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이슈> MS "오피스2016"의 6가지 특징!



MS "오피스2016"의 6가지 특징!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9월, 윈도우용 MS 오피스 2016을 발표했다. 

기존 오피스 365 구독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더욱 새로워진 오피스는 얼마나 더 똑똑해졌을까?




>> 맥, 안드로이드 품에도 '오피스'


아이폰을 시작으로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오피스를 쓰고 싶었다. MS는 이를 알았지만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이미 PC라는 탄탄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었고, 모바일 시장에는 뚜렷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MS는 대응을 늦추는 대신 개발 소스를 열었다. 모바일 전용 오피스를 직접 제작하지 않고 타사의 서드파티 앱으로 오피스 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WPS 오피스, 오피스수트 등이 인기를 끌며 한국에서도 역시 폴라리스 오피스와 네이버 오피스가 있었다. 그러나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장 그 어디에서도 MS만 없었다.


그랬던 MS가 변했다.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서비스 구독' 비즈니스로 탈바꿈한 MS는 모바일 시장에 늦은 만큼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전용 오피스 앱을 직접 만들어 무료로 풀었다. 얼마 전에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발표회에 나와 '애플 기기로 MS 오피스 활용하는 법'을 시연했다. 이 모든 공격적 행보를 총망라한 서비스가 바로 MS 오피스 2016이다.



>> 마우스/터치 모드 전환 가능


모바일 환경과 멀티 디바이스 대응에 크게 신경 쓴 오피스2016은 상단 메뉴 바에서 마우스/터치 모드를 선택해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애초에 마우스/터치 전용 앱을 분리해 내놓은 게 아니라 하나의 앱을 원할 때 언제든 전환해 쓸 수 있단 말이다. 아이패드 프로나 서피스처럼 키보드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 '2 in 1 디바이스'가 널리 보급될 것임을 확신한 결과다.


그 뿐만 아니다. 이메일 클라이언트 서비스 '아웃룩(Outlook)'은 우측에 메일 본문을 미리 보여주는 레이아웃을 8인치 이하 윈도우 태블릿 PC에서 자동으로 없어지게 하는 등의 섬세함을 보였다. 무엇보다 윈도우는 OS 자체에서 '데스크톱/태블릿 모드'를, 오피스는 '마우스/터치' 전환을 제공하는데 - 전자는 하드웨어에 따른 구분이라면 후자의 오피스는 '입력 체계가 무엇이냐'가 그 기준이다. 소프트웨어, 그것도 생산성 앱 사용에서 만큼은 하드웨어 특성보다 인터페이스 방식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사실 이게 맞다. 새롭게 출시한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 북이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강화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 물어보면 다 알려주는 검색 기능, 텔미


모든 오피스 앱의 상단 바에 메뉴 및 기능을 검색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 이름은 바로 텔미(Tell Me). "뭐든 궁금한 게 있으면 여기에 물어봐, 대신 찾아 줄게!"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본 기능은 오피스의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키워드 검색만으로 찾아준다. 뭔가를 쓰고는 싶은데 '찾지 못해 쓸 수 없는' 상황을 완벽히 타개한다. 


다소 애매하고 모호하게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 기능으로 어떻게든 찾아주는 검색엔진 마냥 똑똑하고 친절하다. 이처럼 오피스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졌고 사용성은 높아졌다. 이 기능은 상단 바 맨 우측 '보기' 탭 옆에 전구 모양 및 '수행할 작업을 알려 주세요' 란 문구에서 발견할 수 있다.



>> 협업 기능의 강화


드디어 팀원과 파일을 공유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수정할 수 있게 되었다. 우측 상단 '공유'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초대 및 편집/보기 권한을 개별 설정해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구글 독스의 협업 기능과 유사하다. 이제 웹이라 뚝뚝 끊기는 구글 독스 없이 오피스만으로 원스톱 업무 공유를 할 수 있다. 편집 내역에는 사용자 이름이 남아 누가 언제 어떤 부분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내가 보낸 요청 메시지에 답을 하지 않으면 스카이프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로 알람을 보내 화상/문자 메시지 요청을 수락하길 독촉할 수도 있다.




>> 확장 프로그램 지원


이제 오피스는 MS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API를 모두 공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확장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오피스와 연계를 원하는 서비스라면 직접 확장 프로그램을 제작해 마켓에 업로드할 수 있다. 일종의 확장 프로그램 마켓으로 오피스를 플랫폼화한 것이다. 비슷한 예로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 마켓을 들 수 있다. 사용자는 상단 바에 '삽입' 탭에서 빨간 장바구니 아이콘 옆의 '스토어' 버튼을 누르면 마켓에 진입할 수 있다.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서드파티 앱으로 워드 내에서 간단한 문장 번역 작업(Translator), 위키백과 검색 및 데이터 활용(Wikipedia), 사용 가능한 무료 이미지를 검색해 곧장 이용(PicHit for Business)할 수 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지도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고(Bing Maps),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 툴(Modern Trend, Geographic Heat Map, SmartCharts)을 이용해 문서를 더욱 미려하게 만들 수 있다.




>> 서드파티 생산성 앱 연동


MS의 위와 같은 행보는 확장 프로그램 마켓뿐 아니라 오피스 외 생산성 앱이 자체적으로 지원할 오피스와의 연동 역시 기대하게끔 한다. 미국 아웃룩 앱의 일정 탭은 우버(Uber)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는 확장 프로그램과 연동해 더욱 간편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웃룩은 '에버노트에 저장' 기능으로 보관을 원하는 메일을 버튼 하나만 눌러 에버노트(Evernote)에 즉시 보낼 수 있다.


오피스 2016로 업그레이드할 이유는 더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Dropbox)의 배지 기능이다. 배지를 이용해 드롭박스 폴더 내 저장된 오피스 문서의 링크 공유, 댓글 확인, 파일 수정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 '협업 기능의 강화'에서 언급했듯 원드라이브를 이용해야만 가능한 협업을 경쟁 서비스인 드롭박스가 자체적으로 해소한 경우다. 드롭박스 PC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본 기능은 오피스 앱을 열면 창 좌우 끝에 작은 배지 모양으로 제공된다. 



출처: 디지털 인사이트 미디어(http://www.ditoday.com/articles/articles_view.html?idno=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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