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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잘못 쓰는 높임말

친절한 메일플러그 공식블로그 2015.03.18 11:50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잘못 쓰는 높임말



안녕하세요! 메대리 입니다.

어느덧 봄이 찾아왔어요~ 따뜻한 봄바람에 기분이 한층 up! 되는 느낌 입니다 후훗.


오늘의 포스팅은 "맞춤법" 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신조어, 말줄이기 등을 통한 언어 사용으로 우리 한글이 훼손되고 있다는 뉴스를 한번쯤 접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메대리가 잘못 쓰는 높임말 및 맞춤법을 다시한번 되짚어보고자 오늘의 높임말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저학년인 초등학생, 중학생 사이에서는 한글 쓰는 것은 물론 맞춤법 실력도 퇴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PC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는 연령대인 만큼 한글을 쓰는 횟수도, 맞춤법 공부를 따로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아 위와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1위   어의없다 (X) -> 어이없다(O)

2위   병이 낳았다 (X)  -> 병이 나았다(O)

3위   않하고, 않돼, 않된다(X) -> 안하고, 안돼, 안된다(O)

4위   문안하다(X) -> 무난하다(O)

5위   오랫만에(X) -> 오랜만에(O)

6위   예기를 하다보니(X) -> 얘기를 하다보니(O)

7위   금새 바뀌었다(X) -> 금세바뀌었다(O)

8위   왠일인지(X) -> 웬일인지(O)

9위   몇일, 몇 일(X) -> 며칠(O)

10위  들어나다(X) -> 드러나다(O)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4년 기자들이 가장 많이 틀린 맞춤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기자마저... 맞춤법 사용에 실수를 한다는 소식에 정말 놀랐었습니다. "되"와 "돼(되어)"를 혼동하는 사례도 많았고, "값지다"라는 단어를 "갚지다"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명예훼손" 또한 "명예회손"이라는 단어로 잘못된 맞춤법을 사용하여 기사 내용을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황(일상생활에서 / 직장에서 / 가정에서)에 알맞은 맞춤법 및 높임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이는 맞춤법




"옷 사이즈가 없으십니다." , "커피 나오셨습니다."

 

위의 두 문장은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에서 자주 잘못 사용되는 높임말 입니다. 언뜻 보면 '어디가 틀린거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엉터리 높임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보다 친절한 응대를 하기 위한 마음은 알겠지만 이와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고객이 아닌 "사물"을 높이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즉, "커피 나오셨습니다."가 아닌 "고객님, 커피 나왔습니다."가 올바른 표현 입니다.


한 백화점이 사내인터넷 설문을 통해 백화점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매장에서 사용하는 고객 응대 용어 중 고객의 오해 또는 불만을 유발하는 사례를 조사한 결과, 앞서 언급한 표현들처럼 상품을 높이는 잘못된 표현이 가장 많이 지적되었다고 합니다.



02 >  직장에서 잘못 쓰이는 높임말




"팀장님, 과장님께서 OOO처리 되었다고 했니다."


직장 내에서 잘못 쓰는 높임말 가운데 하나는 "압존법" 입니다. 압존법이란, 말하는 이보다는 윗사람이지만 말을 듣는 이보다는 아랫사람인 주체에 대해 높인 정도를 낮추는 표현법 입니다.


만약 제가 사원이고 과장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팀장님께 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압존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저의 입장에서는 "과장님", " 팀장님" 보두 높은 분이시지만, 최종적으로 저의 말을 듣는 사람은 팀장님이기 때문에 팀장님보다 직급이 낮은 과장님의 말을 전할 때에는 "팀장님, 과장님이 OOO처리 되었다고 했습니다."가 올바른 표현 입니다.


과거에는 같은 상황에서 "팀장님, 최 과장이 OOO처리 되었다고 했습니다."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 언어 예절"에서 "직장에서의 압존법은 우리의 전통 언어 예절과는 거리가 멀다. 직장 사람들에 관해 말할 때에는 "-시-"를 넣어 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즉 듣는 사람이 누구이든 자기보다 위사람에 대해 말할 때는 높임말을 쓰는 것이 표준화법이 된 것인데요, 따라서 과거 사용법인 "팀장님, 최 과장이 OOO처리 되었다고 했습니다."가 아닌 "팀장님, 최 과장님이 OOO처리 되었다고 했습니다."라고 전달하는 것이 맞습니다.





03 >  가족에게 잘못 쓰는 높임말





"할아버지, 아버님께서 방금 오셨습니다."


가족에게 사용하는 말 또한 직장에서 실수를 하는 부분과 비슷합니다. 즉 이 또한 "압존법"에 해당되는 것이며, 말의 주체를 잘 파악하여야 합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할아버지, 아버님께서 방금 오셨어요~"라는 말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아버님"의 소식을 "할아버지"께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아버지, 아버지가 방금 오셨습니다."가 올바른 맞춤법 및 높임말 입니다.  



메대리 포스팅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적합한 언어를 사용하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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