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착한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난, 김선규 대리님


 

조용함 뒤에 감춰진 김선규 대리님과의 인터뷰☆


"과연 10월 칭찬사원은 누구일까?"라는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지난 칭찬사원인 "하사원"이 10월 칭찬사원을 지목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스팅사업부의 김선규 대리님!!!


메대리: 칭찬사원으로 김선규 대리님을 지목한 이유가 무엇이죠?

하사원: 묵묵히 할 일을 하시는 모습에 격려를 하고자 지목하였습니다.


인터뷰는 회사 근처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평소 차분하고 조용한 대리님인줄 알았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대리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뷰!! 지금부터 김선규 대리님(이하 '김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_^*




《공통질문》


메대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대리: 음....

메대리: (오! 뭔가 대단한 소개를 준비하셨나 보군!!)

김대리: 안녕하세요, 저는 호스팅사업부 마케팅 1파트 도메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선규라고 합니다.

메대리: ......

김대리: ......

메대리: ..... 아~ 끝났나요?

김대리: 네.

메대리: ㅋㅋㅋㅋㅋㅋ 네,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 갈께요!

 


메대리: 좋아하는 명언이나 좌우명이 있나요?

김대리: "자기 전에 후회할 오늘을 보내지 말자." 입니다.

메대리: 오~ 좌우명은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김대리: 매일 후회해요, 미친 듯이 후회하다가 울다 지쳐 잠들어요.

메대리: ㅋㅋㅋㅋㅋ 앞... 앞으로 잘 지키면 되죠 ㅎㅎㅎㅎ



메대리: 특별히 저 좌우명을 가진 계기가 있나요?

김대리: 제가 원하는 성격은 뭔가 꼼꼼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이와 달리 저는 좀 느긋하

          고 정리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개선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위와 같은 좌우명을 가지게 되었

           어요. 진짜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하긴 했죠. (훗)


 



메대리: 10년 후 대리님의 모습은?

김대리: 10년.... 헉!!... 제가 바라는 미래는 누군가를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

           어요.

메대리: 멘토 같은 사람이요?

김대리: 멘토 혹은 조언자??

메대리: 그럼 현재도 누군가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편인가요?

김대리: 힘을 주고 싶은 사람들은 주변에 많죠, 대학생 시절 주변 친구들이 고민 이야기하러 많이 찾

          아왔었어요, 한마디로 오지랖이 넓었죠.

메대리: 오... 오지랖?? ㅎㅎ

김대리: 다 들어줘야 할 것 같고, 그땐 정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어요, 음... 이를테면 "착한 사람 

          콤플렉스" 같은?

메대리: 현재도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나요?

김대리: 지금은 오지랖 안 넓어요 ㅋㅋ 이제 그거 싫음요.

 


메대리: ㅋㅋ 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김대리: 에피소드라... 업무적인 것도 많지만, 작년 체육대회 준비할 때가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네

          요.

메대리: 작년 체육대회요?

김대리: 10월이었는데, 참 바쁜 달이었어요. 그래서 만반의 준비를 했어야 했죠.

메대리: 작년 체육대회에서는 어떤 게임을 진행하셨나요?

김대리: 축구, 계주, 줄넘기 등등..

메대리: 정말 다양하게 했네요 ㅎㅎ

김대리: 그땐 엠프랑 그런 장비가 없어서 생목을.. (갑자기 목소리가 커진다.) 완전!!! 진이 빠졌었

          죠. 그래도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줘서 재미있었고, 고맙기도 하고... 죽음의 위협도 있

          었어요.



메대리: ㅋㅋㅋ 위협이요?

김대리: 판정이 애매할 때마다 날 쳐다보는 눈빛을 잊을 수 없었어요... 특히 조X진씨.... 가뜩이나 

          동그란 눈.. 어후...

메대리: ㅋㅋㅋㅋ 특별히 그분께 비밀로 해드릴게요 ㅋㅋ

 


메대리: 그럼 공통질문의 마지막 질문! 김선규 대리님에게 MAIL이란?




김대리: 프로 > 아마추어. 예전엔 메일을 단순히 메시지로 여겼던 아마추어였다면, 지금은 업무적으로 메일의 가치를 프로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메대리: WOW

 




이것이 궁금했다!


메대리: (다짜고짜) 평소에 뭐하세요?

김대리: 뭐야 ㅋㅋㅋ 집에 가면 거의 12시가 넘어요.

메대리: ㅋㅋㅋㅋㅋㅋㅋ

김대리: 주로 회사 끝나고 여자친구 만나고, 또 개인적으로 영상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영상을 만

          들기도 해요!

메대리: 영상 제작이요? 동영상 같은 거요?

김대리: 네, 그냥 취미로 ㅎㅎ



메대리: 어떤 프로그램 사용하세요?

김대리: 베가스라는 프로그램이요, 정말 보여주고 싶네요!!

메대리: 궁금해요!! 실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대리: 스스로는 맨날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만들고 나면 주변에서 만족해 하더라고요 ㅎㅎ

 


메대리: 현재 계획하고 있는 영상이 있나요?

김대리: 계획이라기보단, 만들고 싶은 영상이 있어요.

메대리: 오~ 어떤거요?

김대리: 직접적으로 음악을 만들어서 영상에 넣어보기도 하고, 짧은 시간에 영화나 드라마 제작? 최

          고의 1분 같은 영상요~

메대리: 우와~ 기대되네요^^

 


메대리: 다음 질문은 정말 저도 궁금했어요 ㅋㅋㅋㅋㅋ

김대리: 뭔데요?



메대리: "왜 아침마다 빵을 드시나요?"라는 질문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김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 빵먹는 걸 ㅋㅋㅋㅋ

메대리: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김대리: 알 방법이 없지 않나?

메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맨날 들고 계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김대리: 뭘 맨날이에요 ㅋㅋ 남들이 보면 뽀식이(?) 인줄 알겠네 ㅋㅋ



메대리: ㅋㅋㅋㅋㅋ 빵 왜 드세요? ㅋㅋㅋ

김대리: 배고파서지!!! 그럼 밥은 왜 먹어? 커피는 왜 먹어??

메대리: ㅋㅋㅋㅋㅋㅋ 카카오 빵만 드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김대리: 왜... 왜일까? (굉장히 조용히) 띠부띠부씰 모으고 있어요.

메대리: 그거 왜 모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리: 꼭 뽑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지난주에 그걸 뽑아서 이제 끝이에요. 이제 다른 빵 먹을 거에요.

메대리: 계획해둔 빵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대리: 케로로 빵.

 


메대리: 카카오빵에서 어떤 빵이 제일 맛있었어요?

김대리: ............... 피치피치

메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대리: 다음질문으로 넘어갈게요, 워크샵때 진행 잘 하시던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김대리: 사실... 이번 워크샵 진행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너무 급하게 준비하고 그래서인지 자신

          도 없었고, 가장 아쉬운 진행이었어요...

메대리: 회사 진행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김대리: 입사때부터요~

메대리: 노하우가 상당하겠어요.

김대리: 노하우 별로 없어요, 즉흥적으로 목록만 생각하고 그냥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에요. "내가 할

          테니 따라와라" 같은 스타일?



메대리: 진행할 때 떨리고 그러진 않으세요?

김대리: 별로 떨리진 않고, '어떻게 재미있게 진행할까' 라는 고민이 있죠.

메대리: 이번 워크샵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김대리: 고기 구워먹다가 비온거?? 그리고 오랜만에 16가지 게임을 섭렵했다는 것!!

 


메대리: 일하실 때 보면 상당히 조용히 일을 하시는데 원래 성격이 그러신가요?

김대리: 일할 때는 조용한 편이에요, 조용조용 처리하죠.

메대리: 대리님의 성격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김대리: 조용하다고 생각해요

메대리: ㅋㅋㅋ 성격에 만족하시나요?

김대리: 글쎄, 완급조절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기분이 좋으면 한없이 막 나가는 그런걸 좀 조절 해

             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김대리: 메대리님은 제 성격이 어떤 것 같아요?

메대리: 역질문인가요? ㅎㅎㅎ

김대리:

메대리: 조용한 것 같아요.

김대리: 다행이네요.

메대리: (잉?? ㅋㅋ 뭐가 다행이지?)

 


메대리: 회사사람 중 누구랑 제일 친해요?

김대리: 두루두루 친하죠~

메대리: 특별히 친해지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김대리: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다... 치... 친해지고... 싶죠.. 하하;;

 


메대리: 현재 하는 업무에 만족하시나요?

김대리: 나름 공부를 하는데도 참 모르겠네요, 빨리 알고 싶다는 측면에서 만족 할 수 있는 듯해요.

메대리: 지금하고 계시는 일을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김대리: 도메인과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맡고 있어요. 도메인 프로모션, 예치금도 신경 써야 하고, 신

          규나 기관이전의 관리 등등? 도메인 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

           요.

 


메대리: 다음 질문은... 왠지 누가 하셨는지 좀 짐작은 가지만.. ㅎㅎ

메대리: 우리 회사 업무 중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업무가 있나요?

김대리: (생각이 많으신 듯) 음.... 나중에 패키지 상품과 관련된 업무???

김대리: 일단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먼저겠죠 ㅎㅎ

 


메대리: 학창시절에 공부 잘 하셨어요?

김대리: 중상위권 정도?

메대리: 오~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했어요?

김대리: 역사와 화학.

메대리: 완전 동떨어져 있는 과목 아니에요? ㅋㅋ

김대리: 역사는 왠지 내가 모르던 시대 기록이라 재미있었고, 화학은 구조식을 푸는 것이 재미있었어

          요.

메대리: ㅠㅠ 어렵지 않아요?

김대리: 어렵긴 하지만... 저한테는 재미있었어요 후훗!!

 



메대리: 대학시절에 했던 동아리가 있나요?

김대리: 저는 신문사를 했었어요~ 처음엔 대의원 했었는데 재미없어서 그만두고 군대 제대 후 교수

          님의 제의로 학교 공식 웹진을 했어요. 지금은 없어졌을 수도 있지만,,,, 주로 글 쓰고~

 


메대리: 아! 원래 기자가 꿈이라고 들었어요!!

김대리: 4학년 때 여러가지 생각을 했어요. 그때 한창 "오마이뉴스" 붐이 일어났었고, 지면 기사에 대

          한 신뢰가 줄어들고 있었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10대 일간기자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기자

          가 어렵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내 글 솜씨를 봤을 때 기업 PR에 딱 맞겠구나' 라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메대리: 글 잘 쓰시나 봐요?

김대리: 음... 글쎄요... 남들이 봐서 잘 썼다 해야 잘 쓴거지~

 


메대리: 지금까지 특이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김대리: 거지여행!!

메대리: ?? 거지여행요??

김대리: 20살 때 무일푼으로 돌아다니면서 밥도 얻어먹고 그랬어요 ㅋㅋ

메대리: 밥을 줘요??

김대리: 빵도 주고, 밥도 주고 ㅎㅎ

메대리: 누가요??

김대리: 사람들이~

메대리: 여행은 어디로 가신 건가요?

김대리: 통영에서 출발해서 남쪽을 찍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30살이 되기 전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무계획으로 떠났어요. 휴가기간에 다녀왔는데... 휴가가 짧아서 아쉬웠어요.

 


메대리: 현재 어디 거주하고 계세요?

김대리: 서울시 은평구요.

메대리: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출퇴근 하시겠군요... 그때 뭘 하시나요?

김대리: 출근할 때는 자고, 집에 갈 때는 네이버 뉴스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찾아요.

 


메대리: 최근에 본 영화 있어요?

김대리: 비긴어게인!!

메대리: 오~ 저는 못 봤는데, 재밌어요?

김대리: 음악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음악이 되게 좋았어요.

메대리: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가 뭐예요?

김대리: 3가지가 있는데 1) 시카고, 2) 레미제라블, 3) 그래비티

메대리: 특별히 인상 깊은 이유라도 있나요?

김대리: 음악이 있는 영화 좋아해요.

메대리: 그래비티는 음악이랑 멀지 않아요?

김대리: 그래비티는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

             었는데 보는 내내 흥미로웠어요.

 

 

메대리: 대리님 신입 때는 어땠나요?

김대리: 신입 때는 진짜 새벽 1~2시에 퇴근했었어요. 엄한 분을 만나서.. 그런데 그러면서도 별로 힘           들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목표와 재미가 있었거든요. 야근 하는 건 상관 없었어요. 목표가 

          있고 없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신입 때가 정말 행복했죠.

 

메대리: 롤모델이 있나요?

김대리: 박지성 같은 사람. 자기분야에서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에 사람들이 신뢰하는 

          그런사람?

 


메대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김대리: 앞으로 레알 칭찬을 받도록 일을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에필로그》


메대리: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김대리: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인데, SDG 좋아해요.

메대리: SDG??

김대리: 순대국

메대리: 아...;;;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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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키워드 중 '거지여행'이 넘 돋보여요 ㅋㅋㅋㅋㅋ 이게 왜 이렇게 웃기죠?

  2. SDG..ㅋ 전 애매뤼카노~

  3. 빵에서 빵터짐 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아 대박 저도 빵에서 빵터짐요 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

    글고 진짜 거지여행 ㅋㅋㅋ 대리님 머리 저렇게 하니깐 훨씬괜찮은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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