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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메일] 사상 초유의 메일 접속 오류 사고가 일어난 야후 메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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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메일] 사상 초유의 메일 접속 오류 사고가 일어난 야후 메일!

친절한 메일플러그 공식블로그 2013.12.24 17:09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새로운 IT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러 온 정은킴입니다. 

지난 9일, 오후 10시쯤 야후의 이메일 전체 계정의 1%가 접속이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야후는 사건 발생 이틀 만에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고 했으나, 약 사흘 간 접속 중단 사태가 지속
되어 야후 메일 사용자들의 엄청난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는
14일에 공식적인 사과에 나섰습니다.

세계 IT 전문지인 '테크크런치'에 보도된 이번 기사를 제가 짧게 번역해보았습니다.

지난 주, 야후의 메일 접속 불량 사태가 사흘 동안 지속된 뒤에 야후의 CEO인 마리사 메이어는 
'텀블러' (야후가 최근 인수한 소셜 블로그 사이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과문
에는 야후이 메일 접속 불량 문제의 원인이 야후의 메일 데이터 센터의 하드웨어에 있다는 것과 이
사태가 야후 메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중 1%에게만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마리사 메이어는 "야후 메일은 우리들에게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소비자들과 연결을 시켜주는 
'생명줄'과도 같다"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녀는 "우리는 이번 사태를 통해 여러분들의 업무에 
방해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엄청난 불편함을 주었다. 이것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이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12월 9일 늦은 오후에 발생했다. 메이어는 이번 사태가 '지극히 발생하기 힘든' 경우
라고 했다. 그녀는 이러한 사태에 대비해 '미리 세워져 있던 유지 방안'이 너무나 복잡한 나머지, 
몇몇 사용자들이 이번 사태가 단순한 '메일 오류'라고 인식했다고 말했다. 

메이어는 야후가 '거의 모든 사용자들의' 메일 접근을 복구했으며, 사태가 발생했던 시간에 송수신
된 메일들은 곧, 천천히 배달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직 IMAP 방식으로의 접근은 완전히 복구
되지 않았고, 받은 메일함의 폴더들과 '중요 표시' 기능 또한 복구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야후 메일에 로그인해 몇 몇 기능들과 메뉴들을 아직도 볼 수 없다면, 그것은 당신의
메일함이 천천히 복구되고 있다는 뜻이다. 야후는 개인 메일 사용자들이 설정해놓은 각각의 메일
함 상태에 따라 복구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이 밖에도 우리는 이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고, 그렇게 할 예정이다. 우리는 미래에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후 메일의 한 사용자는 "야후는 이번 사태에 빗발치는 엄청난 전화와 이메일에 일일이 답변할 수
없다는 것에 크게 당황했다. 나는 이번 사태가 일어난 지난 주 일요일 이후로 거의 몇 시간 동안
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 나는 이 상황을 야후의 관계자에게 두 번씩이나 설명했으나, 그는
내가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엉뚱한 번호를 알려주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야후의 관계
자는 그들 조차도 얼마나 많은 야후 메일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 한다. 

비록 최근에 야후 메일 디자인이 새롭게 개편되어 모바일에서도 사용자들이 깔끔한 메일 환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은 알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야후 메일의
사용자들은 이번에 변경된 메일 디자인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야후
의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까지 몇 시간 동안 동일한 페이지가 지속되는 장애가 생겨 또 다른
원성을 샀다. 

야후, 그리고 야후의 CEO인 메이어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지에 대해 따끔한 비판을
듣고 있다. 메이어는 그녀의 개인 블로그에 '야후가 복구되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복구'는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야후는 이번 사태가 100% 마무리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18일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업체인 '히어

CDN'을 인수했습니다. 또한, 비디오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Ptch'와 라이브 콘서트용 온라인 플랫

폼인 '이븐트 라이브'까지 추가로 인수했습니다. '인재 창출'과 '인수 합병'에 적극적인 메이어의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적어도 지금은 야후 메일의 100% 복구에 더 힘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에서 발생한 위기를 그 기업의 CEO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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